해외연예
日'2011 미스 오브 미스 캠퍼스 퀸 콘테스트'의 영예의 주인공들
일본 각 대학을 대표하는 미스 캠퍼스 중 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미스 오브 미스 캠퍼스 퀸 콘테스트'가 지난 17일 도쿄 오다이바에서 개최됐다.
전국 69개 대학의 미스 캠퍼스가 참가한 '미스 오브 미스 캠퍼스 퀸 콘테스트'의 그랑프리는 고치 대학의 히로이 유카코(21)에게 돌아갔다.
히로이 유카코(21)는 자신이 그랑프리 수상자로 발표되자, 감격한 듯 굵은 눈물을 흘리며 "믿을 수 없다. 말이 되지 않는다. 여기에 선 것만으로 기적이라 생각했는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 대회의 그랑프리 수상자가 간토(관동) 지역 이외의 대학에서 나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고치에서 태어나 고치에서 자란, 고치 토박이인 그녀는 도쿄에 상경한 것이 이번으로 3번째라며 "더 도쿄에 올 기회가 늘었으면 좋겠다. JR(일본 철도)의 환승 방법을 익히려고 합니다"라고 말해 심사위원들을 웃게 했다.
'미스 오브 미스 캠퍼스 퀸 콘테스트'는 그간 탤런트 핫타 아야코(27)(2004년 준그랑프리)나 후지TV 아침 방송 '메자마시 도요비'의 날씨 코너를 담당하고 있는 타카미 유리(24)(2008년 그랑프리), 모델 코마츠 아이(23)(2009년 그랑프리) 등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취재진이 히로이에게 연예계 진출에 대해 묻자, "(연예계는)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의 꿈은 기업가라고. 현재 고치 대학 인문학부 국제사회 커뮤니케이션 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히로이는 이미 현지 기업 취직이 정해졌다고 한다.
이날 준그랑프리 수상자는 릿쿄 대학의 나가사와 메이미(20)가,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자로는 오쓰마 여자대학의 마스마 미카(19)가 뽑혔다.
한편, 이날 수상식 소식을 전해들은 일본 네티즌은 그랑프리를 차지한 히로이 유카코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말에 "쌍둥이 동생도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그녀의 외모를 칭찬했다. 또, 기업가가 되고 싶다는 그녀가 향후 연예계 진출을 하게 될지에 대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 JPNews/사진 출처: 미스 오브 미스 캠퍼스 퀸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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