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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천일의 약속'이 월화극 1위를 지켜냈다.
20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은 전국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16.9%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점차 자아를 상실해가는 서연(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향기(정유미 분)에게 지형(김래원 분)을 부탁한다는 유언에 가까운 부탁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천일의 약속'은 종영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시청률 2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초반 김수현표 멜로에 대한 기대감으로 19%대까지 돌파했지만 20% 벽은 넘지 못했으며 KBS 2TV '브레인'의 맹추격에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브레인'은 13.0%를, MBC '빛과 그림자'는 10.7%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천일의 약속' 포스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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