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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무한도전' 하하와 노홍철의 싸움에 시청자 게임 5천개가 모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 PD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게시판으로 도전 종목을 보내주세요. 하하가 고른 종목 3개, 노홍철이 고른 종목 3개, 제작진이 준비한 퀴즈 1개, 시청자 추천 종목 3개로 겨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결종목 추천자 중 2,000명을 대결 현장에 초대한다"며 "10종목의 승자를 모두 맞추는 경우 '네바퀴로 구르는 큰 선물'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호 PD의 멘션이 나가자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홈페이지를 찾아 각종 종목을 추천하고 있다. 3일이 지난 20일 오전 현재 벌써 5천여건을 넘어섰다.
또한 이보다 앞서 진행된 '나름 가수다' 콘서트에는 11만명이 관람을 시청했으며, 더불어 최근 판매를 시작한 '무한도전' 달력의 순수 수익금이 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은 내년 1월 1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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