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수빈 등 10명과 재계약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두산이 19일 외야수 정수빈을 비롯한 선수단 10명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올 시즌 128경기에 출장해 타율 .285(414타수 118안타), 1홈런, 38타점, 31도루의 인상적인 기록을 세우며 2011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정수빈과 연봉 5천2백만원에서 73.1% 인상된 9천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두산은 70.8%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윤석민과는 4천1백만원(1천7백만원 인상)에 재계약하는 등 10명의 선수와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두산은 19일(월) 기준, 재계약 대상자 전체 46명 중 30명(65.2%)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 정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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