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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신화의 신혜성과 일본 에그자일(EXIL)의 키요키바 ??스케가 한일 셔틀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5일 발매된 신혜성의 첫 일본 싱글 타이틀곡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듀엣한데 이어 서로의 단독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등 국적을 뛰어 넘는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먼저 키요키바 ??스케는 지난 10월 16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신혜성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섰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신혜성은 지난 16일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열린 키요키바 ??스케의 단독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현장에 있던 신혜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용히 커튼콜을 기다리던 팬들은 갑자기 상영되는 ‘아이 빌리브’ 뮤직비디오에 어리둥절하다가 뒤따라 들리는 신혜성의 목소리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심지어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신혜성과 키요키바 ??스케는 특히 그룹 신화와 에그자일(EXIL)에서 메인 보컬을 맡았던 공통점이 있어 더욱 친분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후문.
신혜성은 현재 오는 27일 발매되는 스페셜 앨범 ‘엠브라스’(embrace) 마무리 작업과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연말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한일 우정을 과시한 가수 신혜성과 키요키바 ??스케(오른쪽). 사진 =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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