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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끝낸 가수 이문세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건넸다.
이문세는 1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1 이문세 붉은 노을-서울’ 콘서트를 마친 뒤 “내 생애 가장 멋진 공연이었다”며 “이는 1만 5000여 팬이 만들어준 결과”라고 말했다.
이문세는 지난 15일부터 서울 공연을 열어왔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9일 하루 공연을 추가, 총 5회에 걸쳐 1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공연은 한 달 전 일찌감치 표가 매진되는 등 기대감이 높았다.
이문세는 지난 4월 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했다. 그는 서울, 창원 등을 포함한 전국 15개 도시에서 공연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도 토했다.
이문세의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인 공연기획사 무붕 측은 “지난 3년 간 ‘이문세 붉은 노을’ 전 스태프들이 즐기는 공연을 해왔다”며 “가수와 스태프가 한 몸이 되니 공연을 보러온 관객 역시 그런 일치감을 느끼는 것 같다. ‘이문세 붉은 노을’ 공연 완성도는 전국의 팬들에 의해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수 이문세. 사진 = 무붕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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