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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일본에서 정규 2집 ‘슈퍼걸’을 발매한 걸그룹 카라가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18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발매된 카라의 ‘슈퍼걸’은 총 45만장의 음반 판매고로 1위를 차지했다. 출하량은 65만 장을 넘겼다. 앞서 ‘슈퍼걸’은 일본 발매 당일 데일리 차트 정상에 올랐었다.
이와 관련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이번 앨범과 관련해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기록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며 “이는 일본 내 카라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카라는 오리콘이 발표한 ‘2011 연간 아티스트별 총매출’에서도 49억 2600만 엔(한화 약 731억 6600만원)을 기록, 한국 가수로는 최대 매출을 올렸다.
카라는 현재 박규리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니콜-구하라가 SBS ‘인기가요’ MC, 강지영이 일본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 주연을 맡는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일본에서 발매된 카라의 정규 2집 '슈퍼걸'. 사진 = DSP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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