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콘서트이벤트 수익금 전액 기부 '훈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김조한이 사회 복지 단체를 통해 소외 계층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조한은 지난 10월과 11월 서울과 부산의 전국 투어 콘서트장에서 이스트쿤스트와 특별 제작하 후드 티셔츠를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국내 사회복지기관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전달돼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지역 아동 센터 아이들의 급식비로 사용된다.

김조한은 "국내에 있는 빈곤, 소외 계층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그들이 아름다운 세상의 주인공임을 알려주고 싶다. 또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웃 사랑 실천을 계속 하고 싶다는 김조한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소울 앤 더 시티 콘서트'에 1318해피존을 마련해 청소년 20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소외 계층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한 김조한. 사진 = 소울패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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