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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원조 '킹콩걸' 제시카 랭(62)이 남편인 극작가 겸 배우 샘 셰퍼드와 근 30년만에 이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의 피플 닷컴은 제시카 랭과 샘 셰퍼드가 2년전 결별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82년 결혼, 한나와 사무엘 등 두 아들딸을 두고 있다.
소식통은 피플을 통해 "두사람은 각자의 독립된 인생을 원했다"고 말했다.
제시카 랭은 1976년 영화 '킹콩'에서 여주인공 앤 드완 역으로 사실상 스크린 데뷔, 섹시한 외모로 일약 유명해졌다. 이후 더스틴 호프만과 공연한 '투씨', 잭 니콜슨과 공연한 '포스트맨은 밸을 두번 울린다', 그리고 로버트 드 니로, 닉 놀티와 공연한 '케이프 피어' 등으로 연기파 배우로 거듭 났다. 최근에는 레이첼 맥아담스와 공연하는 영화 '더 바우(The Vow)'를 내년 개봉예정으로 준비중이다.
[사진 = 영화 '킹콩' 제시카 랭]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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