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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황혜영(39)이 자신의 신혼집을 깜짝 공개했다.
황혜영은 2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남편이 들어와 아직 짐정리가 되지 않았다”며 남편인 전 민주당 부대변인 김경록(39)과 생활 중인 신혼집을 선보였다.
그의 말대로 집안 구석구석에는 풀지 않은 짐이 가득했다. 이와 함께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패셔니스타인 만큼 신발장을 가득 채운 그의 구두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혜영은 “서로 너무 바빠서 일주일에 아침 한 끼만 같이 먹는다.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토스트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 김경록은 “토스트보다는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고 말했지만 황혜영이 해주는 토스트에 만족하는 등 신혼의 깨소금 냄새를 솔솔 풍겼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만난지 꼭 1년째가 되는 날인 지난 10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황혜영과 김경록의 신혼집. 사진 = 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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