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이 강원의 공격수 정경호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대전은 20일 정경호의 영입을 발표했다. 정경호는 2004아테네올림픽, 2006독일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A매치 41경기서 6골을 터뜨렸다. 또한 2003년 K리그서 데뷔한 후 통산 216경기에 출전해 30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전은 정경호의 영입에 대해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겸비했고 넓은 시야까지 갖춘 리그 정상급 선수로 대전의 측면 공격을 이끌 것"이라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정경호가 합류해 경기에서의 위기대처 능력이 좋아지고 경기 밖에서도 후배 선수들을 이끌어주는 등 경기 내외적인 면 모두 긍정적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대전은 전북의 수비수 이광현, 인천의 미드필더 지경득, 목포시청의 수비수 유우람을 영입했다.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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