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장동건이 강제규 감독과 7년 만에 일본에 방문, 열띤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프로모션차 일본을 함께 찾은데 이어 지난 18일 ‘마이웨이’를 들고 다시 한 번 방문했다. 장동건 개인적으로는 지난 2월 팬미팅 이후 10개월만이다.
‘마이웨이’는 장동건을 비롯해 일본의 유명 배우 오다기리죠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국내 개봉은 21일이지만 일본은 내년 1월 14일 개봉이다.
장동건과 강제규 감독은 18일 오전 다소 이른 시각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고, 수백 명의 현지 팬들이 마중 나와 두 사람을 반겼다.
장동건은 “매번 일본에 올 때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길고 힘든 촬영을 끝내고 영화가 완성 돼 일본에 개봉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영화 재미있게 봐 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다기리죠와 함께 일본 프로모션 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주말 입국해 각종 무대 인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이웨이’는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영화 '마이웨이'를 들고 일본을 방문한 배우 장동건. 사진 = CJ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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