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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포미닛 비스트, 가수 지나가 브라질인이 가장 많이 보는 프로그램 'Fantastico'에 출연했다.
'Fantastico'는 19일 오후 9시(이하 현지시각) 방송에서 지난 13일 열린 '유나이티드 큐브 인 브라질[M LIVE by CJ]'의 공연 내용 및 비스트의 현지 인터뷰를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브라질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팝의 한 일원으로서 최초로 콘서트를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며 "예상 밖으로 많은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무척 놀랐다. 공연을 하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직후,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팬들은 방송 내용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등으로 알리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에는 방송 내용이 업데이트 됐고 'Fantastico-BEAST'가 트위터 실시간 월드 트렌딩에서 1위에 랭킹되기도 했다.
'Fantastico'는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한 주간 가장 중요한 소식과 인물을 다루는 주말 메인 프로그램으로서, 그 동안 팝가수 레이디 가가와 저스틴 비버,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의 인터뷰를 취재했다.
제작진은 "이번 취재를 계기로 공연장에서 직접 확인한 케이팝에 대한 열기에 무척 놀랐다"며 "비스트, 포미닛, 지나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브라질 현지 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연내용과 뮤직비디오 등으로 구성된 20여분 짜리 동영상을 따로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팝(K-POP) 역사상 최초로 브라질에서 공연을 연 포미닛 비스트 지나는 지난 13일 상파울로에 위치한 에스파코 다스 아메리카스(Espaco das Americas)에서 소속사 합동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브라질 'Fantastico'에 출연한 포미닛 비스트 지나. 사진 = 큐브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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