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임윤택이 소속그룹 울랄라세션의 첫 단독콘서트를 진두지휘한다.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은 첫 단독콘서트의 기획과 연출을 직접 담당하며 혁신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단독콘서트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AX KOREA(악스 코리아, 구 멜론 악스홀)에 서 열린다.
지난 11월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한 울랄라세션은 혁신적인 무대와 공감가는 퍼포먼스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리더 임윤택의 위암 투병 사실은 그들의 무대에 진정성과 간절함을 더했다.
울랄라세션은 첫 단독콘서트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며 준비하고 있다. 임윤택은 첫 단독콘서트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공연하기 위해 춤과 노래 연습 이외의 다른 일정은 자제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슈퍼스타K3'에서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미인' 등 7곡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새로운 노래와 춤으로 만든 혁신적인 퍼포먼스가 가미된 무대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울랄라세션 제5의 멤버 군조도 공식적인 행사에 처음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군조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슈퍼스타K3'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는 '슈퍼스타K3' 방송을 통해 잠깐 공개됐고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군조는 이번 콘서트에서 국내 최초 국제 비보이 대회 '2001 Battle of the year'(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수상한 뛰어난 춤과 검증된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군조와 멤버들간의 숨겨진 스토리를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임윤택은 "첫 번째 단독콘서트의 모든 모습을 머리 속으로 그리고 상상하며 기획하고 연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우리가 가진 열정과 혁신을 모두 보여 드리겠다"며 "기존에 선보인 곡은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했고, 새롭게 선보이는 곡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울랄라세션. 사진 = 팬택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