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둘째 낳은 후 신장이식 수술" 눈물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흘렸다.

이수근은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해 "4개월간의 열띤 구애 끝에 연애를 시작해 아내와 결혼했다. 그런데 아내가 둘째를 낳은 후 건강이 나빠져 신장이식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의 아내는 임신중독증으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수근은 "현재는 그래도 병세가 많이 호전됐다"며 아내를 향한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외에도 이수근은 이날 방송에서 무명 생활 힘들었던 과거사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수근. 사진 = 스토리온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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