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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무명시절 사업에 실패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김숙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예능의 여왕' 녹화에서 과거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첫 사업으로 전세금을 빼 옷가게를 차렸지만, 한 달 만에 가게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김숙은 사업이 망하게 된 이유로 "손님과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는 황당한 이유를 들었다.
이어 "이후 집까지 개조해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회사를 차렸다.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게임에 입문했다가 그대로 게임에 빠져 2년 동안 은둔 생활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김숙은 황보에게 "1000만 원 정도 용돈을 주겠다"며 "아직 사이버머니가 2조 있다"는 말을 덧붙여 현실과 게임 세계를 오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의 사업이야기는 22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숙.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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