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시카고 불스의 에이스 데릭 로즈(23·191cm)가 시카고와 5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각) 로즈가 시카고 구단과 5년 9480만 달러(약 1009억원)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1-2012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로즈는 2016-2017시즌까지 시카고 유니폼을 입는다.
로즈는 지난 시즌 23살의 나이로 MVP를 차지해 NBA 역사상 최연소 MVP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한 경기 평균 25득점 7.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카고를 이끌었고 시카고는 62승 20패로 리그 최고 승률을 달성한 것과 더불어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로즈는 최근 시카고와의 연장계약에 대해서 “될 수 있으면 빨리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 연장계약에 대해 걱정하는 점은 없다. 계약할 때가 오면 바로 연장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시카고에 머물 뜻을 확실히 했다.
시카고의 포먼 단장 역시 지난 12일 인터뷰에서 “로즈는 우리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우리는 로즈가 오랫동안 시카고에 머물기를 바란다는 것이다”며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선 로즈를 중심에 두고 로즈와 맞는 퍼즐 조각을 찾아야한다. 일단 로즈와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대화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체결된 노사협약(CBA)에 의해 로즈는 샐러리캡의 30%에 달하는 연봉을 받으며 로즈가 체결한 5년 9480만 달러는 로즈가 받을 수 있는 최대치에 해당된다.
2008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시카고에 지명된 로즈는 2008-2009시즌 신인왕 수상과 올스타 선정 2회(2010, 2011년), 지난 시즌 MVP 수상 등을 통해 리그 최고의 선수로 급성장하고 있다.
[데릭 로즈. 사진제공 = 프레인]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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