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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송중기(26)가 박소현(40)과 더블 DJ를 맡는다.
21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24일 107.7MHz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박소현과 특별 더블DJ를 맡게 된다.
이 관계자는 "송중기의 이번 일일 DJ 출연은 지난 10월 러브게임 초대석에 나왔을 당시, 박소현과 송중기가 나누었던 약속 덕분에 성사됐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송중기는 "어릴 때부터 라디오를 즐겨들었고 지금도 라디오 매력에 푹 빠져 있다"고 말했고, 이에 박소현은 "연말에 꼭 다시 한 번 놀러오라"고 제안했다.
이후 송중기는 선배 박소현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며 직접 전화를 걸어 스케줄을 잡았다. 그러자 박소현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생방송을 하면 어떠냐"고 제안했고, 송중기는 "저도 외로워요. 그날 같이 할게요"라며 수락했다.
이에 송중기는 러브게임 크리스마스 이브 특집 '송중기도 외롭다'라는 타이틀로 박소현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송중기(왼쪽), 박소현.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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