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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순재(76)가 가천대 석좌교수로 위촉됐다.
20일 가천대는 배우 이순재를 가천대 연기예술과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연기예술과는 올해 신설된 학과로 이순재는 이듬해 1학기부터 학생들에게 '화술훈련'을 강의한다.
이순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나와 1956년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로 데뷔한 후 '흥부네 박 터졌네', '장희빈', '야인시대', '보고 또 보고', '허준',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이와 함께 1997년 제1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2010년 제1회 서울문화예술대상 문화예술인부문 대상 외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MBC 명예의 전당 등에 헌정됐다.
또 1971년 연기자협회 제1대 회장, 1992년 제14대 민자당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가천대 석좌교수로 위촉된 이순재.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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