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윤아·이지애 아나, KBS 연예대상 공동 MC 발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연예대상이 신동엽, 윤아, 이지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는 24일 열린다.

3사 방송사 중 가장 먼저 연말 시상식의 시작을 여는 '2011 KBS 연예대상'은 개그맨 신동엽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공동진행을 맡는다.

연예대상 후보로는 '개그콘서트'와 '가족의 탄생'의 김병만,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의 신동엽, '해피투게더 시즌3' 유재석,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이경규, '해피선데이-1박 2일' 이승기 등 총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지난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일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KBS 연예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이뤄졌으며 생방송 중에도 실시간 SMS 투표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KBS 연예대상은 다양한 예능인들이 대거 참석하며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과 소녀시대, 씨스타 그리고 개그콘서트 멤버들이 축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사진 = '2011 KBS 연예대상' 사회를 맡은 신동엽, 윤아, 이지애 아나운서(왼쪽부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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