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 김소은, 중성미 넘치는 화보 '새해 트렌드는 파란입술?'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김소은이 미소년으로 변신했다.

김소은은 최근 패션지 '나일론'의 2012년 1월호 새해 첫 번째 메이크업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김소은은 마치 만화주인공 같은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등 2012년 트렌드를 이끌 화보를 선보였다.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에서 나이에 맞지 않는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김소은은 이번 화보에서 한층 깊어진 눈빛과 신비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며 자연스런 포즈와 표정으로 로맨틱한 소년의 이미지를 가득 채웠다.

촬영 관계자는 "김소은의 첫 이미지가 새침데기 같고, 내성적일 것 같아 이번 콘셉트를 잘 소화 할지 걱정도 많이 됐다. 하지만 직접 만나보니 걱정과 다르게 호탕한 웃음과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다. 여성스런 모습만 있는 줄 알았는데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까지 연출하며 미소년의 사랑스러움을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김소은. 사진제공 = 패션매거진 '나일론']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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