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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외동딸 수리가 어마어마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전망이다.
연예 전문지 ‘인터치 위클리’는 20일 수리는 최근 자신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목록을 작성했다.
수리가 적어낸 선물 리스트는 최근 미국의 한 언론이 조사한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꼽힌 애플사의 타블랫 PC ‘아이패드2’ 정도가 아니다.
언론에 따르면 수리는 리스트에 조랑말과 다이아몬드 귀걸이 등 일반인이 상상도 할 수 없는 목록을 적었으며, 모두 합쳐 13만 달러(한화 약 1억 5천만원)에 달한다.
이 같은 황당한 요구에도 톰 크루즈 부부는 수리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 들였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는 “(수리는) 자타가 인정하는 패셔니스타다"며 "선물 리스트를 보니 고심한 흔적이 보였다. 처음엔 가격이 너무 엄청나 놀랐지만 우리 부부는 딸의 요구를 수용하는 쪽으로 합의를 봤다"고 전했다.
[수리 크루즈.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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