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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황당한 택배 기사의 작태가 미국 현지 언론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ABC뉴스는 20일(현지시각) ‘평면 TV를 집어던지는 택배 기사’라는 제목으로 영상 뉴스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미국의 유명 택배업체에 소속된 한 직원이 TV를 배송하는 모습이 CCTV에 찍힌 것. 이 택배 기사는 차량에서 거대한 박스를 꺼내서 들고 온다.
해당 박스는 ‘삼성’로고가 선명한데, 현지 언론은 속의 내용물이 ‘평면 TV’라고 전했다. 당연히 가전제품은 파손 우려가 큰 제품으로 문을 열고 주인에게 인도하는게 맞다.
하지만 이 직원은 뭐가 그렇게도 급했는지 벨은 누를 생각도 하지 않고 문 너머로 TV 그냥 집어 던진다.
뉴스 진행자들도 택배 기사의 이 같은 작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뉴스가 공개된 뒤 네티즌들은 해당 택배 업체의 사과를 요구하는가 하면 또 다른 피해 상황을 속속 제보하고 나섰다.
[사진 = ABC뉴스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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