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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하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분 정나명, 연출 주동민)에서 하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탁해요 캡틴' 제작 관계자는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하늬씨가 드라마 첫 대본리딩을 마친 후 하차했다. 나쁜 이유 때문은 아니다. 제작사와 상의 후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하차한 지 시간이 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하늬는 도도하고 직선적인 성격의 항공사 경영전략팀 상무이사 겸 항공사 부사장의 딸 홍미주 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이하늬의 하차로 해당 배역은 신예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이 맡게 됐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를 지닌 여성 부기장이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휴머니즘 드라마다. 지진희, 구혜선, 이천희 등이 출연하며 내년 1월 4일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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