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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내에게 통장을 선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태진아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에서 "나는 아내에게 통장을 통째로 선물한다"고 밝히며 통큰 남편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선물 스트레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은 옥경이다"고 말하며 시종일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선물로는 현금이 최고라는 아내 출연자들의 토크에 "나는 아내에게 통장을 선물한다"고 말해 모든 아내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태진아는 "통장을 선물하지만 돈은 마음대로 쓰지 못한다"고 깜짝 고백을 했고, 이내 그 통장은 무용지물(?)임이 밝혀져 아내 출연자들의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되는 '자기야'에는 태진아를 비롯해, 김연자, 변기수, 현진영-오서운 부부, 김진근-정애연 부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태진아.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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