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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엄지원이 SBS 드라마 '싸인'에서 인연을 맺었던 박신양과 함께 훈훈한 연말을 보내게 됐다.
22일 오전 엄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엄지원이 '박신양의 1st ACTOR’S CONCERTO'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지난 2009년 FUN 장학회를 설립하고 후배 양성에 열의를 보여 온 배우 박신양이 장학회 후원을 위해 직접 기획한 콘서트다.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엄지원 측은 "박신양이 콘서트에 출연해달라는 요청에,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이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는 말에 흔쾌히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이번 콘서트에서 재즈풍의 '러브'를 부를 예정이다. 현재 보컬트레이너와 함께 곡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라는 소속사의 전언이다.
박신양 엄지원 외에도 이원종, 김형범, 밴드 POE가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는 24일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에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엄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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