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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선배이자 소속사 사장인 박명수에 불만을 터뜨렸다.
김경진은 최근 진행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이하 '검색녀')의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에서 "내 소원은 소속사를 떠나는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은 현재 박명수가 CEO로 있는 거성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이날 김경진은 "소속사에서 매니저나 코디를 붙여주지 않아 오늘도 양배추의 옷을 빌려 입었다. OBS까지 자차로 왔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상추 역시 불만을 털어놨다. 상추는 "이름을 바꾸고 싶다"며 "인터넷에 내 이름을 검색하면 상추의 종류가 먼저 나온다"고 털어놨다. 이어 "얼마 전 자동차 CF를 찍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외국 관계자에게 이름의 뜻을 'lettuce'라고 이야기 하자 웃더라. 이름이 걸린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경진과 상추가 출연하는 '검색녀'는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김경진]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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