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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사강이 모유 수유에 정성을 쏟은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글로벌 한식 토크 쇼킹'은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MC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사강이 지인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강은 직접 요리를 만들어 자신이 다니는 헬스클럽 트레이너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어 같은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가수 서지영, 개그우먼 정선희, 김미려도 사강과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었다.
출산 후 체중이 19.5kg나 증가했다는 사강은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강은 "그 때 모유 수유도 함께 했다"며 "한창 운동을 할 때면 뭔가 (모유) 게이지가 차는 느낌이 있었다"며 운동 중에도 탈의실로 들어가 모유 수유를 해야했다고 털어놨다.
김미려 역시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모유 수유 장면을 봤다. 사강이 '게이지가 차서요'라고 하더라"고 자신의 목격담을 전했고, 사강은 "김미려와 별로 안 친할 때였다. 하지만 엄마로서 운동도 하고 아기의 영양도 보충해줘야 했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또한 "모유를 신선하게 보관해야 돼서, 근처에 있는 친구의 숍에 냉장 보관을 해줬다"며 사강의 모유 수유에 도움을 줬음을 밝혔다.
[사강(위)과 김미려(세째 네째사진 오른쪽). 사진 = 채널A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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