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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티아라와 아이돌가수 김현중이 각각 신보 발표와 팬미팅으로 '용띠해'인 2012년 첫 출사표를 던진다.
티아라는 내년 1월 1일 ‘러비더비’(Lovey-Dovey)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중무장한 클럽녀로 변신한다. 새해 첫 동이 트자마자 활동에 나서는 1호 걸그룹이 된 것.
‘러비더비’는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강한 비트가 가미된 클럽 음악이다. 티아라의 최대 히트곡인 ‘보핍보핍’과 ‘롤리폴리’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 노래로 다시 한 번 인기 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신보 발표에 앞서 티아라는 오는 24일 배우 차승원이 주연을 맡은 22분 분량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반면 김현중은 팬미팅으로 활동에 나선다. 김현중은 내년 1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열고 첫 활동의 포문을 연다. 김현중은 팬미팅에서 ‘브레이크다운’과 ‘럭키’ 등을 선보일 계획이며 진솔한 토크 이벤트도 마련한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현중이 팬들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연말 방송 출연 스케줄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과의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팬미팅 이후 일본에서 정식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일본 활동에 들어간다.
[새해 첫 출사표 걸그룹인 티아라(왼쪽)와 가수 김현중.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키이스트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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