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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옹달샘의 멤버, 유상무 그리고 아메리카노의 멤버 안영미가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2'(이하 코빅2) 첫 녹화를 마치고 받은 충격을 토해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로 이뤄진 옹달샘은 지난 '코빅 시즌1'의 최종우승팀이자, 초반부터 1위를 하고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온 팀이다. 이에 이번 시즌2에서 역시 유력 우승후보로 꼽히는 상황.
안영미, 정주리, 김미려로 구성된 아메리카노 역시 '코빅 시즌1'의 강력 우승후보. 마지막까지 옹달샘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우승을 두고 겨룬 팀이다.
그러나 이런 유상무와 안영미 모두 22일 오후 미투데이를 통해 지난 20일 첫 녹화 이후 받은 충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유상무는 "코빅 시즌 투! 첫 녹화 후 상처받은 옹달샘! 이틀째 합숙 회의중! 역시 웃음은 노력하는 자의 몫!"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회의실 소파 곳곳에서 지쳐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안영미는 "코빅 시즌2 첫 촬영…옹달샘만 이기면 될줄 알았는뎁…후 더 어마어마한 괴물들이 ㅠㅠ 이제부터 전쟁이다"라고 적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들이 이처럼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
'코빅'의 한 관계자는 "지난 시즌1의 강팀, 옹달샘 아메리카노 아3인 모두가 첫 녹화 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새로 들어온 팀들의 활약이 대단했기 때문이다. 누가 시즌2 첫방송의 우승자로 선정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달라"라며 반전을 예고했다.
['코빅' 아이디어 회의 중인 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위)와 무대 위 아메리카노팀. 사진=유상무 안영미 미투데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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