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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그룹 DJ DOC 전 멤버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당한 이하늘이 추가 조사차 경찰서에 출두한다.
이하늘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해 이번 사건과 관련,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이하늘은 지난 2일 박정환의 명예훼손 피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두해 1차 조사를 받았다. 당시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난 이하늘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들어갔다.
이하늘은 당초 지난달 29일 경찰서에 출두하려 했으나 몸이 아파 출두 일정을 연기했었다.
이하늘과 김창렬, 박정환이 법적 공방에 이르게 된 이번 사건은 지난달 3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이하늘과 김창렬이 박정환의 탈퇴 이유에 대해 ‘박치’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됐으며 이후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15일 고소당했다.
고소 이후 이하늘은 공식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박정환은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다.
[추가 조사차 경찰서에 출두하는 이하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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