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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상 콘텐츠의 3D 작업을 지원하는 ‘3D 입체영상센터’가 완공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지난해부터 올 12월까지 국고 53억 원을 투입해 상암동 DMS 내에 ‘3D 입체영상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388㎡(약 120평) 규모로 구축된 동 센터에는 최신의 ‘3Ality(TS-2) RIG’ 등 촬영 장비 6세트, 편집실 3실, 마스터링(Mastering)실 1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시중 3D 장비 대여료에 비해 훨씬 저렴한 수준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영화·다큐멘터리 등 장르 제한이 없으며 3D 입체 영상을 제작하려는 민간 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지원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2012년 1월 16일까지이며, 문화부, 콘진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2012년 1월 말에 지원 업체를 선정,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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