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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뿌리깊은 나무'가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종영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밤 방송된 SBS 수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신경수)는 전국 시청률 25.4%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며 지난 21일 방송분 21.4%보다 4.0%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글 반포를 위해 소이(신세경 분)와 채윤(장혁 분), 무휼(조진웅 분)이 차례로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결국 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세종(한석규 분)의 한글 반포를 성공을 맞이했다.
또 그동안 한글 반포를 막아왔던 정기준(윤제문 분)은 세종을 암살하려는 계획에 실패, 도망치는 신세가 됐으며 결국 죽음으로 최후를 맞이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영광의 재인'은 14.5%를, MBC '나도, 꽃!'은 5.8%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 = '뿌리깊은 나무'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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