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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영화화되면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소설 '도가니'의 작가 공지영씨가 '올해 최고의 작가'로 선정됐다.
22일 인터파크가 발표한 '제6회 2011 최고의 책' 작가 부분에서 공지영 작가는 득표율 39.7%를 기록해 최고의 작가로 선정됐다.
공 작가는 "2011년을 지나면서 '도가니'가 가장 소중한 책이 됐다"면서 "너무 많은 걸 해낸 책이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도서 중 6개 분야 총 165권을 대상으로 투표한 '2011 최고의 책'으로는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선정됐다.
지난달 췌장암으로 숨진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스티브 잡스'가 2위를 차지했다.
'2011 최고의 책표지'로는 독일 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1위에 올랐다.
[사진 = 영화 '도가니']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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