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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문세가 방송가에서 돌고 있는 ‘이문세쇼’와 관련 “당분간 공연에만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문세의 전국 투어를 진행한 무붕 측은 23일 오전 “아시다 시피 라디오 DJ도 그만두고 공연에 주력하고 있다”며 “당분간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무대에서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새로운 형태의 방송프로그램 MC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문세는 지난 4월 1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을 시작으로 지난 19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공연까지 장장 8개월 동안 성공적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해왔다. 이제 부산과 대구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무붕 측은 “내년에 전주, 진주, 청주, 성남, 수원, 제주 등지에서 투어 공연을 연장할 계획”이라면서 “지방 공연 기획사들과 팬들의 공연 요청에 이문세씨가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문세는 지난 6월 캐나다, 미국, 일본, 호주 4개국 7개 도시(벤쿠버, 샌프란시스코, LA, 뉴욕, 워싱턴DC, 오사카, 시드니)에서 총 9회 월드투어 공연을 매진시켰다.
[공연에만 주력하겠다고 밝힌 가수 이문세. 사진 = 무붕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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