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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박칼린 음악감독(44)이 23세 연하의 배우 고경표와 연인 호흡을 맞춘다.
이들의 연인호흡은 오는 24일 오후 생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이하 SNL코리아)'에서 성사됐다.
1990년생인 고경표와 박칼린의 나이차이는 무려 23세나 나지만 연기력으로 서로에게 한 눈에 반한 연인으로의 변신이 어색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배경으로, 우아한 매력녀로 또 이상형의 남자로 변신했다. 하지만 서로를 사로잡기 위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에 반전과 웃음이 담겨있다는 제작진의 전언. 특히 박칼린의 사소한 약점 때문에 벌어지는 고군분투가 웃음을 자아낸다고.
'SNL코리아' 제작진은 "생방송을 앞둔 연습현장에서 박칼린과 고경표는 열정적인 댄스에 과감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았다"라며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실제 상황 아닌가'라는 말까지 나왔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장진 감독이 직접 연출과 극본을 맡은 버라이어티쇼. 미국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배우 김주혁과 공형진, 김인권에 이어 4번째 호스트로 박칼린이 출연한다.
[연인으로 분한 박칼린(왼쪽)과 고경표.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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