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배수빈이 유지태의 장편 감독 데뷔작 '소년, 산세베리아 꿈을 꾸다'에 주연으로 낙점됐다.
23일 '소년, 산세베리아 꿈을 꾸다' 배급을 담당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하며 배수빈의 주연 발탁 소식을 알렸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필리핀 여성과 반항아가 가출 이후 겪는 성장드라마다.
'소년, 산세베리아 꿈을 꾸다' 제작과 관련, 유지태 소속사 측은 "현재 사전작업 중이며 1월 중 크랭크인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12월2일 배우 김효진과 결혼한 유지태는 첫 장편 감독 데뷔작 작업으로 신혼여행까지 뒤로 미룬 상태다.
유지태는 이미 단편 영화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초대' 등을 연출, 배우 뿐 아니라 감독으로도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유지태의 장편 감독데뷔 영화에 주연으로 발탁된 배수빈. 사진=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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