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라스베가스-런던-상파울루-도쿄'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전 세계적으로 K-POP 열기가 뜨겁다. 10~20대 초반의 아이돌이 K-POP이라는 킬러 콘텐츠로 ‘신 한류’를 이끌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K-POP 영토 확장이 눈에 띈다.
비스트는 지난 2009년 데뷔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은 6인조 아이돌. 이들은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이돌로 불과 20여 일 만에 지구 한 바퀴를 돌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지난달 25일과 26일(이하 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엠지엠 그랜드 아레나(MGM GRAND AREAN)에서 열린 ‘2011 빌보드 K-POP 마스터스’ 공연을 마친 비스트는 29일 싱가포르로 날아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 이하 MAMA)에 참석했다.
이날 MAMA에서 비스트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가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미국과 싱가포르를 점령한 비스트는 눈을 유럽으로 넓혔다.
비스트는 지난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O2 Brixton Academy)에서 포미닛, 지나 등과 함께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 합동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4000여 현지 팬들이 찾았고, ‘가디언’지를 비롯해 BBC, AP통신, 로이터 통신 등 많은 외신들이 유럽 내 K-POP 열풍을 진단했다.
뿐만 아니라 비스트는 K-POP 불모지인 남미 대륙으로 진출, 포미닛과 함께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초로 공연을 여는 기쁨을 맛봤다. 비스트는 지난 13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파코 다스 아메리카스에서 ‘M Live by CJ 2011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브라질’ 콘서트를 열고 남미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비스트는 또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Fantastico’에 출연, K-POP 열기를 몸소 실감했다.
특히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입은 비스트 멤버 이기광은 반깁스 상태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미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다시 영국에서 한국, 남미 대륙 브라질을 거쳐 일본까지 비스트는 불과 한 달도 채 안 돼 지구 한 바퀴를 돌며 K-POP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몸은 피곤했지만 K-POP의 인기를 몸소 느낄 수 있어 마음은 행복했다”며 “앞으로 K-POP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디든 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구 한 바퀴를 돌며 전 세계에 K-POP을 알리고 온 아이돌그룹 비스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