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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이 장애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황혜영은 23일 서울 종로 신교동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자신이 운영중인 쇼핑몰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이날 황혜영은 지난 9월부터 쇼핑몰에 기부 전용 페이지 '러블리 도너(Lovely Donor)'를 통해 모은 판매 수익금 200만원과 아동들의 성별과 사이즈를 고려해 800만원 상당의 고급 아동복도 선물했다.
이 재단의 홍보대사 이기도 한 황혜영은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은 지 4개월 동안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마음만 앞서 부끄럽다"며 "새해에는 장애아동 가족이 희망을 찾아가는 일에 조금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푸르메재단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추진 중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사용되며 황혜영은 앞으로도 '러블리 도너'의 매출액 30%를 계속해서 기부할 예정이다.
[장애아동을 위해 기부금과 아동복을 선물한 황혜영. 사진 = 푸르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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