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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열풍은 대학 강단에도 불어닥쳤다.
'나가수' 최초 기획자인 김영희PD를 비롯 현 연출자인 신정수PD,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프로듀서 김형석, 가수 김조한이 내년 3월부터 KAC 한국예술원 강단에 선다.
김영희 PD와 신정수 PD는 방송제작에 대한 강의에 나선다. 김형석 프로듀서는 실용음악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돼 가수 김조한(보컬)과 돈스파이크(작·편곡과)와 힘을 합쳐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형석은 "전문적인 대중문화 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 대중음악을 소재로 한 '나가수'의드림팀을 교수·특강교수로 임용했다"며 "분야에서 인정받는 PD, 가수, 작곡가들의 강단에서의 활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KAC 한국예술원은 교육부 산하 대학 학력 인정 종합 예술학교로, 실기와 레슨 위주의 뮤지컬/연기학부(뮤지컬, 방송연기과), 실용음악학부(보컬, 기악, 작·편곡), 영상/연예학부강의를 가르친다.
[내년부터 KAC 한국예술원 강단에 서는 김형석-김영희-신정수(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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