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유일한 FA 미계약자로 남아있는 김동주가 두산과 입장차이를 좁히고 있다.
김동주는 23일 오후 두산 구단과 만나 재계약에 대해 논의했다. 두산관계자는 이날 계약 협상에 대해 “양측이 계약에 다다르진 않았지만 계약기간 3년에는 서로 합의했고 금액, 옵션 부분에 관한 미세한 사항만 추후 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동주는 두산구단과 추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고 김동주가 다시 만날 날을 정해 협상테이블을 마련할 예정이다.
1998년 두산의 전신인 OB에 입단한 김동주는 14년 동안 두산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김동주는 14년 통산 타율 .310 270홈런 1061타점을 기록, 두산 구단 역대 최다 홈런과 최다 타점 등을 올리고 있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김동주는 2011시즌 두산 구단으로부터 연봉 7억원을 받았다.
[김동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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