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피 이승광이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승광의 지인은 2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승광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인신고를 했다. 내일(24일)이 1주년 되는 날이다"고 말했다.
이승광과 2세 연하인 그의 아내는 지인들과 가진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지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임에서 영화처럼 눈이 맞았다.
지인은 "이승광 아내가 이승광을 옆에서 많이 도왔다"며 "운동 때문에 쉴 때도 옆에서 도움을 많이 줬다. 이승광 입장에서는 그런 부분이 아름다워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조의 여왕이다. 개인 스케줄이 있을 때는 매니저를 자청할 정도"라며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이다. 옆에서 볼 때 너무 예쁜 부부다"고 말했다.
이승광 아내는 평소 그가 지인들을 만날 때도 자주 동행한다. 굉장히 가정적인 그의 아내는 평소 음식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눠주는 등 주위 사람들도 잘 챙긴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승광은 지난 1996년 신동욱, 박성호와 구피로 데뷔했다. 지난 2007년에는 보디빌딩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이듬해 1월 다이어트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친 구피 이승광.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