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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의 가수도전기가 공개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하하, 길 일곱 멤버들의 '나름 가수다' 특집이 방송된다. '나름 가수다'는 화제의 프로그램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특집이다.
멤버들은 지난 15일 일산 MBC 공개홀에서 경연을 펼쳤다. 경연 곡 선정은 멤버들의 개인 앨범에 실린 곡이나 '무한도전' 방송 중 불렀던 곡들을 모아 돌림판을 통해 이뤄졌다.
'서로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으로 진행된 이날 경연은 '나는 가수다' 출연 중인 박명수의 도움으로 원할히 진행됐다. 멤버들은 직접 편곡자와 피처링 가수를 섭외하거나 원곡자를 찾아가 편곡 동의를 얻는 등 적극적으로 경연 준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월 화제가 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만큼 화려한 뮤지션들이 도움의 손길을 줄 예정이라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경연을 심사할 청중평가단 신청에는 총 11만 명이 넘게 신청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은 24일 오후 6시 30분.
['무한도전' 노홍철, 정준하, 유재석, 하하, 박명수, 길, 정형돈(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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