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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현아(19)와 장현승(22)의 커플댄스가 또 다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연말결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가수들은 한 해동안 사랑받은 히트곡을 부르고, 합동 무대를 꾸미는 등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트러블 메이커'로 각종 음원사이트와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은 평소보다 농도짙은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트러블 메이커'를 통해 선정성 논란이 계속돼 왔지만 이 날 댄스는 평소와 달랐다. 하얀색 티셔츠에 핫팬츠를 입은 현아는 장현승의 몸을 훑고 내려가며 적나라한 포즈를 취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확산되며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은 "너무 적나라하다. 청소년들도 다 보는 시간에 너무 심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 이슈화되지 않는 연예계 현실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것. 그룹의 콘셉트일 뿐" "저게 선정적이면 대다수 가수들 모두 선정적인 무대를 하고 있는 것"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았으면" 등의 반응도 나타났다.
한편 현아&JS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 달 29일 '2011 MAMA'무대에서 깜짝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장현승(왼쪽)-현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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