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전은진, 정훈희 노래에 성시경 극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위탄2' 전은진의 '소월에게 묻기를'에 발라드 왕자 성시경도 깜짝 놀랐다.

전은진은 23일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에 출연해 정훈희의 '소월에게 묻기를'로 중간평가에 임했다.

이날 전은진은 애절한 느낌을 살려 '소월에게 묻기를'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노래를 들은 성시경은 "나이가 어떻게 되냐"며 "21살이 부를 내용과 가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좀 더 공력이 있어야 어울리는 노래와 가사인데 잘 소화했다"고 극찬해 전은진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윤건은 "숨을 잘 써서 좋았다"며 "숨의 감정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노래부르는 모습이 예뻐요"라고 평했다.

['소월에게 묻기를'을 부른 전은진과 성시경, 윤건(위부터). 사진 = '위대한 탄생 시즌2'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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