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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자신의 월수입을 공개했다.
유세윤은 최근 진행된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 녹화에 참여해 이른바 '신상털기 개그'인 옹달샘의 새 코너 '앗! 귀신이다'를 선보였다.
이날 옹달샘 멤버 장동민과 유상무는 그가 귀신에 빙의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친한 친구끼리만 알 수 있는 사실을 물었다. '한 달에 얼마 버느냐'는 질문에 머뭇거리던 유세윤은 퇴마용 방망이로 신나게 몽둥이 찜질을 받고 나서야 "한 달에 1000만원 넘게 벌어요"라고 털어놨다.
이후 한 대 더 맞을 때마다 조금씩 높은 액수를 고백하는 그의 연기에 방청객들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옹달샘은 뜨거운 환호 속에 첫 무대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옹달샘은 "무엇보다 연기하는 저희 세 사람이 즐거웠다. 친한 친구들과 저희 개그를 응용해 봐도 재밌을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방청객들도 "10년이 넘는 우정으로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옹달샘이기에 가능한 개그"라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의 '앗! 귀신이다'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 옹달샘.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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