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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시영, 황선희, 제시카가 3인 3색 미녀 대격돌에 나선다.
세 사람은 오는 1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 제작 GnG 프로덕션)에서 이들은 각각 유은재, 오수영, 강종희 역을 맡아 매력대결을 펼친다.
먼저 이시영이 맡은 여주인공 유은재 역은 유도선수 출신의 경호원으로 가장 싫어하는 야구선수 박무열(이동욱 분)을 경호하게 된다.
이시영은 은재 역을 위해 짧은 곱슬 폭탄머리와 양복 패션으로 파격변신, 터프하고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프로페셔널한 경호원의 시크한 모습은 물론 고운 어깨라인을 드러낸 드레스 자태가 공개되며 은재가 보여줄 다양한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싸인'에서 연쇄 살인마 역을 맡아 신비스러우면서도 차가운 매력을 보여줬던 황선희는 극중 프로 야구선수 남편 진동수(오만석 분)를 열성적으로 내조하는 아내 오수영 역을 맡았다. 그녀는 내조달인의 모습과 함께 프로야구 선수 아내의 숨겨진 애환 역시 보여줄 예정이다.
황선희는 긴 생머리를 자르고 단발 웨이브로 변신을 시도,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아내 오수영의 모습으로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소녀시대 제시카가 강종희 역으로 극 중반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미 뮤지컬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제시카는 극중 무열의 과거 연인으로 출연하며 드라마에 긴장감을 부여할 전망이다. 제시카가 어떤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이동욱 분)의 이야기가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난폭한 로맨스'는 '영광의 재인' 후속으로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된다.
[3인 3색 매력 대결을 펼칠 황선희, 이시영, 소녀시대 제시카(왼쪽부터). 사진 = GnG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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