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 김소은, 이순재에 도시락 퇴짜 '수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소은이 수난시대를 맞았다.

24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 GnG프로덕션)에서 주미(김소은 분)는 장회장(이순재 분)을 위해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한다.

주미는 계단에서 굴러 아이를 유산한 후에도 장회장을 도우려 몸조리도 마다하고 시댁으로 돌아왔다. 주미는 몸이 불편한 장회장을 위해 도시락 배달에 나서지만 장회장은 주미와 말조차 나누지 않는다.

장회장은 며느리 주미가 막내딸 수아(남지현 분)와 동복자매라는 사실에 우진(류진 분)과 이혼을 요구한 상황이다.

이에 주미는 장회장의 마음을 얻고자 온갖 노력을 펼친다. 주미는 장회장의 휠체어를 밀거나, 휠체어에서 침대로 이동하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 장회장의 일거수일투족을 도우려 노력하지만 장회장은 주미의 손길을 뿌리쳤다.

이혼위기에 선 달콤커플 우진과 주미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24일 '천 번의 입맞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번의 입맞춤'에서 출연중인 김소은(위), 류진(아래 오른쪽). 사진 = GnG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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