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근 선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동부가 한숨 돌리는데 성공했다.
24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에서 동부가 85-72로 승리했다.
양팀은 1쿼터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삼성이 이시준의 3점포로 15-12로 앞서자 동부 역시 안재욱의 3점슛이 성공하며 19-15로 전세를 뒤집었다. 1쿼터는 동부의 24-22 2점차 리드로 끝났다.
30-28로 앞서던 동부는 윤호영, 로드 벤슨, 김봉수 등 득점 공세를 펼치며 40-28 12점차 리드를 잡으며 치고 나갔고 그러자 삼성은 부랴부랴 추격에 나섰다. 2쿼터 종료 37초를 남기고 아이라 클라크가 3점포를 터뜨려 33-40 7점차로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삼성은 3쿼터에서 이시준과 클라크의 3점 플레이가 연이어 성공하며 41-42 1점차로 접근, 동부를 위협했다. 그러자 동부는 윤호영의 3점포와 김주성의 득점 등 50-41로 다시 앞서 나가는데 성공했고 64-51로 점수차를 벌리며 3쿼터를 마쳤다.
삼성은 이승준의 득점으로 60-66 6점차로 쫓아갔지만 동부가 더이상 삼성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에서만 6득점을 넣은 벤슨의 활약을 앞세워 동부는 이날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2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를 1.5경기차로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이날 동부에서는 벤슨이 24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안재욱이 3점슛 3방을 포함해 23득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윤호영도 18득점에 가로채기 3개로 제 몫을 다했다.
삼성에서는 클라크가 29득점을 몰아 넣고 이시준이 19득점 4도움 5스틸로 활약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김승현은 19분을 뛰며 4득점 3도움에 그쳤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6승 24패를 기록, 단독 최하위로 떨어졌다.
[동부 로드 벤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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