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김장훈·싸이 오빠가 제일 잘나가”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2NE1이 특유의 센스 화환으로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2NE1 멤버 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화환 배달이요. 김장훈 선배님과 싸이 오빠에게 드리는 투애니원의 마음”이라며 김장훈과 싸이가 진행하는 ‘완타치’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했다.

산다라박은 이어 “최고의 콘서트 완타치. 캬. 정말 너무 너무 보고 싶던 공연인데 이번에 드디어 보러 갑니다”라며 “크리스마스가 외롭고 쓸쓸하신 분들. 공연 내일과 모레까지 하니까 체조경기장으로 고고고. 뛸 준비 놀 준비하고 가세요. 체력 충전”이라는 글로 응원했다.

산다라박은 글과 함께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은 ‘완타치’ 공연장에 보낸 화한으로 ‘김장훈 싸이 완타치 제일 잘나가, From 오빠들 뒤이어 잘나가고픈 투애니원’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김장훈과 싸이는 한편 25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완타치’ 연말 콘서트를 연다.

[걸그룹 2NE1이 '완타치' 공연장에 보낸 센스 화환(아래 사진). 사진출처 = 산다라박 미투데이]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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